■ 김재환 / 수자원공사 군남운영팀 부장
[앵커]
군남댐 운영팀을 연결해서 그곳에서 파악하고 있는 수위라든가 상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환 부장이 연결돼 있습니다. 김 부장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필승교 수위가 올라갔다, 이런 소식을 조금 전에 전해 드렸는데 그쪽에서 파악하는, 일단 먼저 필승교까지 영향이 있습니까, 수위가 변화가 있나요?
[인터뷰]
지금은 필승교 수위가 하강 중입니다, 실제적으로.
[앵커]
하강 중입니까?
[인터뷰]
네.
[앵커]
올라가는 게 아니라요?
[인터뷰]
네.
[앵커]
왜 그렇죠? 물을 방류를 했는데?
[인터뷰]
저희는 북한 사정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필승교 추세를 보면 지난밤 12시까지 계속 하강 중이었다가 잠시 올라갔었어요. 잠시 2m 26cm까지 올라갔다가 또 지금은 2m까지 쭉 하강 중에 있습니다.
[앵커]
지금 필승교의 정확한 수위가 얼마입니까?
[인터뷰]
지금 2.01m입니다.
[앵커]
2.01m요?
[인터뷰]
네.
[앵커]
앞서 새벽 4시에는 1.99m였다가 그러면 이게 또 많이 올랐다가 조금 더 내려간 건가요? 그 새벽 4시 이후의 상황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글쎄요, 지금 1.95m였다가 그게 2.26m까지 잠깐 올랐었어요. 그런 다음에 다시 쭉 감소 추세인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실하게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미미한 양이니까. 지금 어찌 됐든 황강댐 방류를 느낄 만큼 그 정도의 수위의 변화는 아직은 없다, 이렇게 파악을 하면 되겠군요?
[인터뷰]
오늘 많은 비가 내려서 거기서 내려오는 양도 거기에 섞여서 거의 구분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렇다면 황강댐 방류가 지금 필승교 수위로 봤을 때는 아직까지는 큰 영향은 없다, 이렇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아직까지지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렇게 볼 수 있겠죠.
[앵커]
그리고 지금 계시는 군남댐 이쪽 수위는 어떻습니까? 여기는 더 아래쪽이니까.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금 군남댐 수위도 계속 하강 추세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황강댐에서 필승교까지 도달하는 데 2시간 정도 걸린다고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는데 맞습니까? 그 정도 시간이면 방류량을 파악할 수 있나요? 어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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