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탈길에서 승용차가 넘어지고, 노인들을 태운 승합차가 전복되는 등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의 아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던 30대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조 대원들이 옆으로 넘어진 승용차를 들어 가까스로 운전자를 꺼냅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구기동에서 소형 승합차가 넘어져 운전자 68살 조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짐 옮기는 작업을 위해 비탈길에 세워둔 승합차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균형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에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도로에서 목욕서비스를 받고 돌아가던 노인들을 태운 승합차가 전복됐습니다.
86살 이 모 씨와 77살 조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나머지 노인 4명과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바퀴가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풍납동 풍납시장에 있는 분식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빨리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장한 남성이 옷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지난달 행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다 실패한 뒤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51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이번에도 옷가게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고 추행하다 덜미를 잡혀 구속됐습니다.
결혼 전 모델로 일했던 프로야구 선수의 아내를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빚 독촉을 받아온 이 남성은 야구선수 아내에게 돈을 안 주면 모델 시절 몰래 찍어둔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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