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몽골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의 핵 개발 등 각종 도발에 대해 두 나라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 정상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토대로,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몽골 엘벡도르지 대통령도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두 나라가 한반도 비핵화와 지역의 평화,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 몽골이 북핵 협력 의지를 재확인 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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