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아버지 차량을 몰래 운전하다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점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서 광주광역시 모 고등학교 학생 17살 강 모 군이 몰던 코란도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돌진한 차량이 편의점 출입문을 지나 계산대까지 덮치면서 점원 22살 A 씨가 깔려 광주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군이 친구 2명, 후배 1명과 함께 아버지 차량을 몰래 운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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