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서부에 있는 호수에 곰 가족이 출현했습니다.
쿠바에서는 일흔을 넘긴 노인이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가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화제, 조수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뙤약볕 내리쬐는 호수 한가운데에서 야생곰 세 마리가 물놀이를 합니다.
엄마 곰에 새끼 곰 둘, 카약을 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 일대에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자 시원한 호숫가로까지 내려온 겁니다.
곰 가족은 신나는 물놀이를 만끽했고 주민들에게도 모처럼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긴 담뱃잎을 마느라 여념이 없는 노인.
쿠바 시가의 장인, 호세 카스텔라 씨입니다.
11년 전 80미터 길이의 수제 시가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던 카스텔라 씨가 다시 한 번 기록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의 작업에는 제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일흔을 넘긴 나이지만 시가에 대한 그의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호세 카스텔라 / 시가 장인 :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시가를 계속 만드는 것은 저에게 큰 낙입니다.]
최근 런던 근교 브라이턴에 개장한 이 전망탑의 이름은 '브리티시 에어웨이 i360'입니다.
무려 138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는 기둥 안에 설치된 투명 캡슐 형태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런던 도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라라 호브슨 / 밀턴케인스 주민 : 맨 꼭대기에서 차도 마시고 한 바퀴를 돌며 아래를 내려다봤는데 정말 멋진 전망이었어요.]
'런던 아이'와 '빅 벤'에 이어 영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입니다.
YTN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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