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부산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길을 걷기도 겁나고 운전하기도 겁나고. 이것 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런 급발진이나 이런 상황이 다달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 겁니까?
◇ 인터뷰 : 일단 급발진 사고가, 자기가 운전한 차량에서 급발진 사고가 나면 사실 대응하기도 어렵고요. 상대방이 방어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측을 할 수가 없거든요. 자동차 자체가 제어되지 않고 상대방의 차가 오는 것도 제어가 안 되기 때문에 교통과 관련된 전문가들 이야기는 급발진 사고가 났을 때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잖아요.
그렇지만 끝까지 브레이크를 밟고 그다음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요. 그다음에 시동을 끄라는 것이죠. 그런데 굉장히 그게 순간적으로 몇 초에 이뤄지기 때문에 어렵기는 하지만.
◆ 앵커 : 당황하면 생각나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는 것은 어떻습니까?
◇ 인터뷰 : 사이드 브레이크가 전자식이 있고요. 수동으로 올리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사이드 브레이크가 수동으로 올리는 경우에는 효력을 발휘할 수 있고요. 전자식인 경우 전자시스템에 혼란이 생겨 급발진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건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 앵커 : 시동을 끄면 멈추지 않나요?
◇ 인터뷰 : 시동을 끄면 시동 자체를 끄면 전자 장치가 전부 다 다운이 되겠죠. 기아를중립으로 놓으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보입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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