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 인근 섬에서 관광 보트가 쾌속정과 충돌했습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현지시각 16일 휴양지로 유명한 에기나 섬에서 관광 보트가 쾌속정에 부딪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선박에는 모두 20명이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관광 보트가 쾌속정과 충돌한 충격으로 두 동강 나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은 "사고 선박 회사에 문의한 결과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배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에기나 섬은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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