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도 폭염이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지난주 예보대로라면 폭염이 좀 누그러졌어야 했는데, 내일도 오늘만큼 덥다고요?
[기자]
폭염, 조금만 더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부터 누그러지겠고요, 내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후끈 달아오르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그 밖에 대구는 34도,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겠고, 반면 동해안은 속초 29도 등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또 내일 남부 지방에는 저녁 무렵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도 오늘 소나기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요즘 바깥에 조금만 서 있어도 땀이 나서 땀띠 나기 쉬운데, 땀띠 예방에 복숭아 잎이 도움된다고요?
[기자]
복숭아 잎을 다려서 목욕물에 섞고, 땀띠가 난 부위에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좋습니다.
샤워할 때는 비누칠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아이들은 땀띠가 났다면 베이비 파우더 대신 열을 내려주는 녹두 가루를 살짝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또 통풍이 잘되는 순면 소재의 옷을 입고, 겨드랑이 땀을 흡수하기 위해 소매가 있는 옷을 입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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