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유인경 / 前 경향신문 선임기자, 한옥정 / 탈북가수,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
[손연재 / 리듬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이라는 무대 자체가 사실은 한번 해봤다고 두 번째가 쉽고 이렇진 않았던 것 같아요. 워낙 큰 무대고, 모든 선수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왔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준비했고요. 후회 없는 경기 펼치고 싶어요.]
[앵커]
홍콩 일간지에서 뽑은 2016 리우올림픽 5대 미녀 여기에 손연재 선수가 들어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5대 미녀 그래픽 볼까요. 누구누구 들어갔는지. 먼저 제가 본다면 리우 5대 미녀가 엘런 호흐. 이분이 네덜란드. 손연재 선수 그다음에 알리야 무스타피나, 러시아. 앰버 힐, 영국. 그다음에 브라질 선수도 한 명 있어요. 5명인데 모두 이거에 대해서는 공감하실 것 같아요. 얘기할 필요가 없죠. 그렇죠? 그런데 손연재 선수 꼬마 시절 사진 보셨어요?
[인터뷰]
봤어요.
[앵커]
똑같더라고요. 사진을 한번 볼까요.
[인터뷰]
키만 컸죠.
[앵커]
똑같아요. 지금 이 사진인데. 너무 귀엽죠. 이 옷 누가 만들었는지 하세요?
[인터뷰]
어머니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한 벌에 250만 원이라고 알려졌죠.
[인터뷰]
어머니가 백방으로 다니면서 누구 지원해 줄 수 있는 지원군이 없나라고 찾아다니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항상 보면 김연아 선수도 마찬가지고 뒤에서 희생했던 맹모삼천지교의 그 어머니들이 계셨다는 생각을 늘 하는데 손연재 씨 그만큼 자신이 자립심 있게 따라왔기 때문에 자기가 오늘날 이런 자리에, 5대 미녀까지도 들어가고 실력으로도 인정받았잖아요.
어렸을 때 17살 나이로 러시아까지 갔을 때도 출전참가비가 없어서 국제대회에 나가기도 힘들었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3000만 원의 학비가 들어가야 했을 때도 그 돈도 대기가 힘들어서 굉장히 어려움 속에서 꽃핀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뷰]
지금은 CF스타로도 등극을 했는데 저는 손연재 선수나 김연아 선수에게 굉장히 격려와 박수를 해 주고 싶은 게 뭐냐하면 그동안에는 편견이 있었잖아요.
동양인들한테 스케이트라든가 리듬체조는 맞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게 체격이나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테크닉으로 훈련을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저는 김연아 선수 이전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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