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준 /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
[앵커]
배터리 문제로 전량 리콜을 결정한 삼성의 갤럭시 노트7,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 LG의 V20가 나란히 공개됐습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인데요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희준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반갑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정말 뜨겁습니다. 빅3 삼파전 이렇게 봐도 될까요?
[인터뷰]
3사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위해서 야심차게 신제품을 내놓았는데요. 예를 들면 삼성 같은 경우나 LG 같은 경우에는 하드웨어 기능을 개선한 제품을 내놨고 애플 같은 경우에는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한 그런 제품을 내놓았는데요.
하여튼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참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앵커]
세 업체가 내놓은 모델들 각각 차별화된 전략이 있을 것 같아요. 짚어주시죠.
[인터뷰]
먼저 신제품을 출시한 삼성제품을 살펴보면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방수, 방진 기능을 넣었고요. 그다음에 홍체 인식 기술을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잠금 장치에 홍체 인식 기술이 활용되도록 했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S펜의 기능을 강화해서 실제 우리가 펜으로 필기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 개선을 했고요. 그다음에 LG의 스마트폰 같은 경우를 보면 고음질 오디오를 제공하는 것을 주로 초점을 맞췄는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서 최적화된 음향을 재생할 수 있는 그러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고요.
사실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시장에서 기대를 많이 모았습니다만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아요.
[앵커]
지금도 그래픽으로 나가고 있죠.
[인터뷰]
그렇군요. 그래서 우리가 사용하던 물리식 홈버튼을 감압축 홈버튼으로 대체했고 두께를 줄이고 방수기능을 좀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헤드폰의 단자를 제거한 그 정도. 그다음에 카메라 기능을 좀더 강화를 하면서 흔들림을 보존할 수 있는 그런 기능도 탑재했고요.
[앵커]
가장 먼저 출시한 갤럭시 노트 7, 최근 배터리 문제 때문에 전량 리콜을 했는데 어제는 국내에서 사용 중지를 권고하기도 했어요.
[인터뷰]
그렇죠. 미국의 연방항공청이라든가 소비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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