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하는 아버지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자식들은 많을 텐데요.
아버지가 아닌 그의 동료들에게 선물을 전한 아들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의 정년퇴직을 앞두고, 아들은 비타민 250박스와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아니라, 함께 근무했던 동료 소방관 250명에게 전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마치고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오게 해 준 것은, 현장에서 함께 사투를 벌인 동료들의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전한 것입니다.
아들은 편지를 통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소방관을 존경한다고 전했는데요.
오늘도 크고 작은 재난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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