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경찰의 시위대 강제 해산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시민 5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의 오르미아 주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고, 시위대가 흩어지는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종교적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자유를 외치며 반정부 시위를 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여러 명이 숨지고 다쳤다면서도 구체적인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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