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럭에서 음식을 요리해 바로 포장해주는 '푸드트럭'.
점점 숫자가 늘어나면서 음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던 푸드트럭들이 세종시에 모여서 맛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쇠고기 촙스테이크 하나 주세요!"
주문과 함께 조리가 시작됐습니다.
3분도 안 돼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소고기 스테이크 나왔습니다!"
금방 만들어 뜨끈뜨끈한 음식.
맛은 기본이고, 호숫가 가을 풍경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지은주 / 푸드트럭 이용자 : 즉석에서 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진짜 맛있고요, 이렇게 다 같이 나와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싸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푸드트럭의 매력입니다.
여러 푸드트럭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세종시에서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푸드트럭 30여 대가 '최고' 자리를 놓고 맛 이상의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민성 / 푸드트럭 운영자 : 맛에 대한 것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고, 손님들한테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맛있는 음식보다는 재밌는 음식, 행복한 음식….]
먹는 사람은 먹는 사람대로 뭘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러 음식을 맛보려면 이것저것 골라서 나눠 먹는 게 최고입니다.
[김민아 / 푸드트럭 이용자 : 나와서 걸으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매력 같고요. 그리고 음식에 되게 다양하더라고요…]
푸드트럭 축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다며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욱 즐겁고 편한 축제가 될 거라고 귀띔했습니다.
YTN 이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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