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곳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지리산 같은 이름난 산에만 단풍이 물드는 것은 아니죠.
도심 근교 주요 관광지에도 알록달록 단풍이 내려앉았습니다.
북한강 남이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단풍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남이섬의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오색빛깔의 단풍이 가득한데요.
특히 제 뒤로 보이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군락이 큰 인기입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저만치 달아납니다.
노랗고 빨간 물감을 뿌려 논듯한 단풍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남이섬은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만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한류 관광지입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많은 해외 관광객과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이곳을 찾아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지역의 산들도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화려한 빛깔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숲이 우거진 높고 깊은 산으로 단풍구경 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이름난 산이나 이곳 남이섬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멀리 갈 여건이 안되신다면 도심 근교 공원이나 유원지로 나들이 가셔서 단풍 구경하며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이섬에서 YTN 홍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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