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발언을 했죠.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회장을 불러 미르·K스포츠재단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오늘은 증거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먼저 어제 법사위에서의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대통령께서 재벌 회장에게 미르, K스포츠 사업계획서 보여드리면서 협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전화가 갈 테니까 도와달라. 이렇게 하면 재벌 회장이 대통령의 협조 요청을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그런 사실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반박했고요.
청와대도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는데요.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증거가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부인할 거 알고 했어요. 사저 때도 사실이라고 했나요? 제가 일부러 장소를, 시일은 말하지 않고, 장소를 틀리게 얘기했어요. 제가 9명 낙마, 인사청문회에서 시켰지만 제가 얘기하는 것은 최소한 어떠한 증거가 없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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