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에 온 안전 씨가 파리 시내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유리창 너머 이국적인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촬영하는데…
갑자기 택시 옆으로 오토바이 한 대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택시 유리창을 깹니다!
놀랄틈도 없이 안전 씨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들고 달아납니다!
저런, 안전 씨가 오토바이 강도를 당했습니다!!
여기서 '해외안전여행정보 퀴즈' 나갑니다!
최근 이곳에서부터 파리 시내까지 구간에서 차량 강도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현상윤 사무관]
정답은 샤를 드골 공항입니다.
최근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과 파리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와 파리 인근 생드니 지역 일반도로에서 차량 강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의 차량 강도 피해만 이달 들어 3번이나 발생했는데요.
생드니 인근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강도 일당이 택시 옆으로 접근해 유리창을 깨고 피해자의 손가방 등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이었습니다.
달리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주차된 자동차도 범죄 목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지난 10월 10일에는 니스 해변 근처에서 주차된 자동차의 유리를 깨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사건도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요즘 들어 차량 강도 피해가 하루 3건 이상 발생한다고 하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강도는 택시나 승용차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중요 소지품은 발밑이나 트렁크처럼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게 좋겠습니다.
프랑스에서 차랑 강도 급증!
샤를 드골 공항부터 파리 시내 구간에서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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