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후 12시 반쯤 충남 보령시 대천역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친 뒤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58살 김 모 씨 등 여성 3명이 숨졌고,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8명,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직진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시내버스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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