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긴급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지명 철회,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검찰이 정호성 전 비서관과 최순실 씨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정 전 비서관은 국정에 개입한 최 씨의 지시사항을 잊지 않기 위해 통화 내용을 녹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조사 중 팔장을 끼고 웃는 모습의 사진이 찍혀 '황제 소환' 에 이어 귀빈급 대접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지난 5월, 도심 굿판에 참석한 것이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구국 천제' 기도회로 행사의 성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연루된 승부조작 사건을 구단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직 선수 중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유창식과 롯데 자이언츠의 이성민이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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