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월호 사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는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했고, 출입 기록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청와대 브리핑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정연국 대변인이 브리핑을 열어, 세월호 사건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우선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라며, 세월호 사건 당시 박 대통령이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은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호실에 차량 출입 기록을 확인한 결과 사건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드나든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세월호 사건 당일 오후 12시 50분에 당시 고용복지수석이 기초연금법 문제로 박 대통령에게 10분 동안 전화 보고를 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당일 오전 10시 반쯤부터 7시간 동안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는 등 정상 집무를 봤다고 밝혔는데요.
정 대변인은 시술 의혹을 받는 성형외과 원장도 언론을 통해 사건 당일 인천에서 골프를 쳤고, 관련 영수증도 제출했다며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에 고가 침대 3개가 잇따라 반입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정 대변인은 1개는 이명박 정부 때 구입한 것이고, 1개는 저도에 있는 대통령 휴양 시설로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김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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