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린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막바지 단풍이 장관이네요?
[기자]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참 멋지죠?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쉽기만 한데요.
단풍은 흐린 하늘빛을 도화지 삼아 더 선명한 빛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은 낮 동안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후 3시 무렵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제주도에 10~40mm, 남해안에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는데요.
오늘도 평년기온을 4~5도가량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7도, 대전과 대구 18도, 광주 19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부터 이틀간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모레 서울은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겠고, 찬 바람까지 불며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올해 수능 한파는 없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양재천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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