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옅은 황사...68년 만의 '슈퍼문', 15~17일 해수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오늘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서해안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68년 만의 가장 큰 슈퍼문이 뜬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서울에는 비가 오고 있군요?

[기자]
서울에도 부슬부슬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 일부로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린 뒤 오후 3시를 전후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옵니다.

서해안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미세먼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이미 경북 김천권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 충청 전북으로 미세먼지가 주의 수준까지 짙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에는 제주로 가보죠.

제주도는 비가 그치고 날이 점차 개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온도 많이 올랐습니다.

현재 22도로 무척 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68년 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뜹니다.

올해 가장 작았던 4월의 미니문보다 크기가 14%나 더 크겠는데요.

이 슈퍼문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사흘간 해수면의 수위가 크게 상승합니다.

남해와 제주도의 침수나 안전사고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속초로 가보죠.

현재 구름 많은 가운데 16.3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날은 흐려도 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는데요.

내일과 모레 이틀간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그래도 기온이 금세 올라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오히려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올해도 입시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11412484036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