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혐한 시위가 계속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인 도쿄 신오쿠보 번화가의 한국 상권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012년 봄 500곳이었던 신오쿠보 역 주변 상점가의 한류 상품 판매점이나 한국 음식점 등 한국 관련 점포가 지난 8월 현재 320곳으로 36%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오쿠보 번화가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전후해 한국 음식점 등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코리아타운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국 가게들이 하나둘 줄어들었고 대신 다른 아시아 국가 관련 가게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혐한 시위가 이어지며 단골 집회 장소가 된 것이 한국 상권이 작아진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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