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권은 탄핵 표결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동참을 호소하며 세몰이에 돌입했습니다.
비박뿐 아니라 친박계 의원들의 참여도 호소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말 차례로 들어보시죠.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마치 탄핵 가결이 확실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오늘 만약 표결에 들어가면 지금 이 상황에서는 부결됩니다. 9일에 탄핵이 통과될 가능성도 50대 50입니다. 언론 보도 때문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됩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루비콘강을 우린 건넜고, 탄핵의 외길만 남았습니다. 탄핵의 길에는 여도 야도, 친박도 비박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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