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상황이 어수선하지만 가수들이 잇달아 캐럴을 발표하며 연말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기자]
'믿고 듣는 캐럴 명가', 젤리 피쉬가 올해도 소속 가수들이 부른 캐럴 음반을 냈습니다.
브리티시 팝 느낌의 멜로디에 경쾌한 리듬을 얹었고 그룹 빅스와 구구단, 서인국, 박윤하, 박정아, 김규선 등의 목소리가 달콤하게 어우러집니다.
발매와 동시에 반응이 뜨거운데 4년 전 발매된 곡들까지 차트 역주행을 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룹 2PM의 옥택연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노래를 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자작곡을 선보였던 옥택연은 올해는 외로운 성탄절,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는 크리스마스의 고백을 담은 '라이크 크리스마스'를, 최나영은 신나는 분위기의 싱글 '크리스마스 타임'을 발표했습니다.
가수들의 캐럴 음원 발매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윤종신은 오는 19일 발표할 '월간 윤종신'의 12월호를 캐럴로 장식할 예정이고 그룹 엑소도 같은 날 겨울 앨범 'For Life'을 발매합니다.
어수선한 연말 꽁꽁 언 국민의 마음을 녹여줄 캐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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