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규 "정윤회, 수억 원 받고 고위공직 인사 개입"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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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수억 원을 받고 고위공직자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서, 정 씨에게 수억 원을 건넨 부총리급 공직자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사장은 이 인물이 현직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금품의 액수는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 행정부 직제상 부총리급은 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와 더불어 감사원장, 국회부의장이 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황찬현 감사원장이 계속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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