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6차선 도로 위, 한가운데서 할머니가 쏟아진 폐지를 줍고 있었는데요.
이 장면을 본 한 시민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대구의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
할머니가 끌고 가던 수레가 쓰러져 폐지가 쏟아졌는데요.
할머니는 바로 옆으로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쏟아진 폐지를 하나하나 주워 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이 장면을 본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서 할머니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을 먼저 챙겼는데요.
한 중년 남성은 바로 차 밖으로 나와 떨어진 폐지를 함께 줍고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드렸습니다.
누군가의 어려움을 보고 도움을 손길을 직접 내미는 일,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인데요.
가던 길을 멈추고 직접 도움의 손길을 내민 중년 남성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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