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 ① - 2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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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 ① - 2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네 분만 증인 심문 들어가기 전에 발언을 허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위원, 발언하십시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범계 위원입니다. 결국은 우리 김성태 위원장님과 새누리당 일부 위원님들의 이 파행적인 협의에 의해서 우병우, 조여옥 청문회가 물타기되고 있다라는 강력한 심증을 오늘 굳혔습니다.

위증교사건은 우병우, 조여옥 청문회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검찰 수사 농단이고 탄핵소추 농단이고 본 국정조사 특위에 대한 농단입니다.

그러나 이미 예고되어 있는 것처럼 우병우 증인이 도주행각을 일삼다가 국민적 여론에 밀려 출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여옥 대위 역시 미국에서 오늘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서 급거 귀국을 했습니다.

저희들은 우병우, 조여옥 청문회로 집중하자는 게 저희들의 의견이었고 만약에 하더라도 추가 청문회, 만약 그것도 안 된다면 오늘 밤 10시부터 차수를 변경해서 새벽 2시까지 하자는 것이 저의 간곡한 주장과 호소였습니다.

그러나 제 주장은 묵살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지난번 전체회의를 열어서 방망이도 두드리지 않고 의결로 포장해서 오늘 박헌영 증인과 정동춘 참고인과 노승일 참고인이 우병우, 조여옥 증인 옆에 앉는 이 코미디 같은 현실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노승일 참고인은 지난 4일과 9일에 정동춘 이사장이 이완영 간사를 만났고 특히 9일에는 최교일 그리고 이만희 위원과 함께 만났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이고 훔친 것으로 하자, 이러한 내용을 박헌영 과장에게 전달한다고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박헌영 과장이 이곳 청문회에 나와서 태블릿PC는 최순실의 것이다라고 한 증언은 삼천포로 빠진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박영선 위원은 이곳 청문회에서 녹음파일을 통해서 최순실의 육성 녹음 즉 이 태블릿PC을 훔친 것으로 몰아가야 한다라는 그런 녹음 파일을 전국민께 들려드린 바 있습니다.

문제는 정동춘 이사장이 아무것도 모르는 이완영, 최교일 그리고 이만희 의원에게 사주해서 이러한 위증 내용을 고치게 했느냐, 아니면 의혹처럼 이완영 위원, 최교일 위원, 이만희 워원이 정동춘 이사장에게 얘기하고 정동춘 이사장에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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