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문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어제 탈당을 하고 원내교섭단체 만들었죠. 보수신당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주류 의원 29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기존의 탈당파 의원인 김용태 의원도 합류를 해서 29명 플러스 1명, 30명으로 원내교섭단체로 등록을 했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이제 1월이면 오고요. 정계 개편은 정말 빨라질 것 같습니다. 이제 4당 체제가 된 거예요.
[인터뷰]
4당 체제죠. 보수당이 2개 그리고 민주진보계 정당 2개. 이제 4당의 각축이 내년에 조기 대선이 예측되는 가운데 아주 급물살을 타게 됐는데요.
어제 이런 거죠. 29명, 말씀하신 대로 김용태 의원은 과거 이미 나와서 무소속 상태였고요. 35명이 탈당할 것이다. 숫자가 좀 줄었습니다.
그중 비례대표 한 명이 있죠. 김현아 의원이. 그런데 그 중에는 탈당파가 말렸다고 해요. 그냥 탈당하면 의원직이 상실되니 제명이나 출당을 요청하고 남아 있어라. 34명, 33명 정도였는데 29명이든 33명이든 어쨌든 원내교섭단체 요건은 됩니다.
그런데 어제 가장 충격, 뭐랄까요. 신당의 동력이 빠졌던 것은 나경원 의원의 탈당 보류인데.
[앵커]
잠시만요. 그 부분인데요. 나경원 의원이 신당 열차 티켓을 끊어놓고 출발 직전에 뛰어내렸습니다. 이러자 비주류의 투톱인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은 각각 이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 부분도 들어보시죠.
[유승민 / 가칭 개혁보수신당 의원]
(오늘 나경원 의원이 불참하셨는데?)예. 1월 초에 합류하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전화통화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하고 따로 연락하셨나요?) 예. 그제도 통화하고, 오늘 아침에도 통화했습니다. (정강정책 부분에 대해서?) 정강정책 부분에 대해서는 무슨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말하는 정강정책이 어떤 건지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건지.
[김무성 / 가칭 개혁보수신당 의원]
(나경원 의원, 오늘 합류 못 했는데?) 그건 나경원 의원한테 물어보세요. (오늘 선언문도 유승민 의원의 색채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선언문은 오히려 제가 기초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유승민 당이다, 김무성 당이다, 이런 얘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잖아요. 어떻게 지울 생각이세요?) 특정인에 의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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