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친박핵심과 총선 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들을 청산하겠다며 대상자는 다음 달 6일까지 결단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사실상 이정현 전 대표와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을 지목해 친박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 특검팀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소환해 블랙리스트 작성에 청와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블랙리스트 수사가 청와대 윗선으로 향하면서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 소환도 임박했습니다.
■ 삼성의 후원이 박 대통령의 지시로 성사됐다고 인정한 장시호 씨와 김종 전 차관이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수첩에서 삼성 지원 요청을 기록해 둔 안종범 전 수석도 오후 소환돼 메모의 진위를 가리는데 수사력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 청와대를 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 아줌마'가 순천향병원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출신인 이른바 '백 선생'으로 불리는 60대 여성인 것으로 포착돼, 특검팀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 서울 강남의 Y 의원에서 주사제와 수면유도제 스틸녹스를 장시호 씨 등 최순실 일가에 정기적으로 공급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 특검팀은 장시호 씨를 상대로 주사 아줌마로 지목된 '백 선생'과 Y 의원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오늘 세 번째 준비절차 기일을 열어 변론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새해 1월 3일부터는 재판관 9명이 모두 참석하는 본격적인 변론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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