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송년회 뒤 말다툼하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15톤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중국 동포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중국 동포 38살 정 모 씨는 어제저녁, 송년회 자리에서 다투던 동료가 자신의 숙소에 찾아와 또다시 갈등을 빚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회식 자리에서 말다툼했는데 귀가하고 나서 숙소에서 또 언쟁이 있었나 봐요.]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대구 호림동에서 15톤짜리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엔 서울 염창동에서 버스와 좌회전하던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9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서 41살 최 모 씨가 몰던 SUV 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엔 서울 고척동에 있는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YTN 최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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