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의 박찬호’ 첫 도전

채널A News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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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40만 명이 운집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인디 500에 도전하는 한국인이 있습니다.

이른바 레이싱계의 박찬호, 최해민 선수를 이원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07년 역사에 빛나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

시속 300km의 속도로 이 4km 트랙을 무려 250바퀴나 도는 인디 500에 최해민이 한국인 최초로 도전합니다.

인디 500은 포뮬러 1 모나코, 르망24시와 함께 세계 3대 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출전 선수는 전 세계 33명에 불과하지만 40만 명의 관중이 몰려드는 초대형 이벤트입니다.

최해민은 20년 동안 꿈꿔온 인디500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레이스 도중 코너를 돌 때 머리에 가해지는 중력은 전투기 탑승 때에 버금가는 중력의 6배.

헬멧은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소중한 장비입니다.

최해민은 태극 무늬와 건곤감리 4괘를 새겨놨습니다.

[최해민]
"그런 큰 무대에서 태극기를 달고 우승을 하면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메이저리그를 개척한 박찬호처럼 최해민도 미개척 분야에서 선구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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