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시가 10년 만에 닥친 최악의 대기오염으로 나흘째 차량 2부제와 함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폈습니다.
파리시는 지난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차량 2부제를 하루씩 시행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나흘째 이 정책을 이어갔습니다.
프랑스 중부 리옹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차량 2부제를 도입했습니다.
파리에서는 최근 차량 배기가스 배출과 겨울 난방이 집중된 데다 대기정체가 이어지면서 대기오염이 극심해졌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차량 2부제가 대기오염 감소에 효과가 별로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파리시는 지난 7월부터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파리 시내에 2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의 진입을 금지했습니다.
또 지난 5월부터는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 샹젤리제 거리 2㎞를 차 없는 보행전용 거리로 운영해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미세먼지로 해마다 프랑스에서 4만2천 명이 조기에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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