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수십 명 모인 마을회관에 갑자기 최루가스로 퍼지면서 부상자가 속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밤 8시 50분쯤 부산 생곡동 마을회관에서 누군가 최루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던지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마을회관에 있던 주민 40여 명 가운데 71살 김 모 씨 등 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마을회관 있던 주민들은 대부분 70대 이상 고령으로, 마을 통장 대표를 뽑는 회의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목격담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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