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근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부터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옵니다.

또 동해안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내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온화한 겨울 날씨는 오늘까지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출근길, 옷차림하실 때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흐리기만 한 내륙과 달리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내일 새벽부터 영동지방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북동지역에는 30cm 이상, 경기 동부와 영서 등 내륙 일부에도 1~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도로 오늘보다 6도나 낮겠습니다.

이 밖에 대전 4도, 광주 6도, 대구 5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추위는 갈수록 심해져 모레 서울 기온은 영하 7도, 금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추위 속에 모레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폭설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한파는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이후 일요일부터 다음 주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YTN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1316311260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