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대수 / 새누리당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
[앵커]
4당 체제가 개헌 정국으로 급격하게 이동을 하는 것일까요. 오늘 여야 4당이 개헌 특위, 국회 특위에 합의했다는 소식 을 앞서 강희경 기자가 전해 드렸습니다.
이 화면은 어제 야당의 개헌파 의원들이 공동으로 개헌토론회를 열고 대규모로 세를 과시하는 모습입니다. 의원만 무려 69명이 참여했습니다.
개헌에 소극적인 문재인 전 대표를 포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종인 전 대표는 대선주자가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대통령 된 뒤에 개헌하겠다라고 말한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문재인 전 대표를 직접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도 개헌에 대해서 미국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 총장이 미국에서 개헌 문제를 언급했다 그리고 대권 도전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쳤다라는 것이 충북이 지역구인 여권 의원들을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반 총장의 고향 음성이 지역구인 경대수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경대수 의원입니다.
[앵커]
언제 만나신 거죠, 뉴욕에서?
[인터뷰]
지난 22일 저녁에 만났습니다.
[앵커]
22일이니까 엿새 전이군요. 누구하고 의논을 하시고서 다녀오신 겁니까?
[인터뷰]
저희 재선의원들끼리 국내 정치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니까 반 총장께서 대권 도전 의사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고 그렇다면 저희 재선의원들 충북을 고향으로 두고 있고 또 보수세력에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총장님께서 나와주시면 저희들이 정치생명을 걸고 돕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저희들이 뵙자고 청해서 간 거죠.
[앵커]
새누리당 지도부나 또는 김무성, 유승민 보수개혁신당 지도자들이나 그분들하고도 혹시 우리가 갔다 오겠다고 얘기를 하셨습니까?
[인터뷰]
아닙니다. 저희 셋이서 논의해서 간 거죠.
[앵커]
전혀 그런 사전 조율은 없었고요?
[인터뷰]
네.
[앵커]
그래서 만나자라고, 뉴욕에서 만나자라고 하니까 반 총장께서 선뜻 동의를 하시던가요?
[인터뷰]
시간을 주시니까 저희가 간 거죠.
[앵커]
그래서 어디서 얼마 정도 만나셨습니까?
[인터뷰]
거기서 장소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그런데 하여간 어떤 클럽, 그러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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