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84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니스 테러범이 테러에 사용한 트럭을 몰고 사전에 십여 차례 사건 현장을 답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테러범 모하마드 부렐이 14일 당일을 포함해 진입이 금지된 트럭을 몰고 12차례나 테러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테러범이 범행 사흘 전부터 19t 트럭을 이용해 산책로를 오가며 사전에 현장을 둘러봤지만 경찰의 제지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프랑스 경찰이 테러 현장 CCTV 영상을 삭제하라고 니스시에 요구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경찰이 사실을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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