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킹스턴 — 유부녀인 한 학교 청소부가 미국, 테네시의 미드웨이 고등학교에서 학기 중, 16세 남학생의 동정을 떼버리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29세인 제시카 갤리언 씨는 지난 2월 23일 다중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자의 부모님은 갤리언 씨의 고용주와 학교 측으로부터 450만달러, 한화 45억 원이라는 피해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갤리언 씨가 처음 이 10대에 수작을 건 때는 지난 해 8월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남학생의 전화번호를 땄고,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야하고 성적인 메시지들’을 피해자 남학생에게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갤리언 씨는 지난 해 9월 16일 남학생이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방에 들르게 해서 성관계를 가지려했지만, 소년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남학생은 갤리언 씨에게 떨어지려고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이후 그녀는 학교에서 남학생을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남학생의 동정을 떼버렸다고 합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갤리언 씨와 이 남학생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듯 하며, 이걸로 그는 놀림을 받곤 했다고 합니다. 한 학교 관계자는 심지어 자신도 그 청소부랑 한번 자고 싶어한 적이 있어, 남학생이 부럽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이 강간 사건이 벌어진 지 한달 후, 한 교사가 학교 관계자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말했고, 이로인해 갤리언 씨의 체포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