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녕 / 변호사, 이기정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특검 수사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오늘 전해드린 것처럼 결국 수사 연장은 불가하다라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그 결전의 날도 밝았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소추위원단 사이의 오늘 대격돌이 예상되는 날입니다. 지금부터 최진녕 변호사 그리고 이기정 YTN 보도국 선임기자와 함께 관련 이슈 하나하나 분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저희들이 현장 화면 미리 잠시 뒤에 급하게 보여드릴 것 같아서 하나 보여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탄핵심판이 지금 결렬됐잖아요. 죄송합니다, 수사 기간 연장이. 수사 기간 연장이 결렬되니까 야당에서 지금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곧 만날 것 같은데요. 국회로 먼저 가보도록 하시죠. 지금 야4당 원내대표가 황 권한대행 탄핵추진 거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면 아마 회의가 시작할 것 같은데요. 이 소식 들어오는 대로 얘기 저희들이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당의 반응이 궁금한 상황이라서요.
먼저 최진녕 변호사님, 일단은 지금 앞서 전해드렸지만 황교안 권한대행이 연장을 선택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연장이 아니고 끝내기한 이유. 끝내기에는 결국은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 여러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외부적인 요인을 한 두 가지를 얘기한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내부적인 요인은 특검 자체의 목적이 상당 부분 이미 달성이 됐다. 이미 중요 사안에 대해서 수사가 다 끝나고 이미 기소했거나 다른 기소를 할 만큼 조사가 됐기 때문에 먼저 특검의 목적이 달성된 것 아니냐라는 이유를 들었고 또 외부적인 얘기를 두 개를 했는데요.
하나는 여야에 있어서 지금 특검 연장에 대해서 합의도 안 되고 특검법도 개정하는 것에 대해서 합의가 안 된 그런 상태다, 그리고 또 만약에 이것이 연장이 된다고 한다면 경우에 따라 이번 3월에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할 경우에는 조기대선 국면으로 가는데 그렇게 된다고 하면 특검이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는 것 아니냐, 이와 같은 논리로 해서 실질적인 목적이 달성됐고 외부적인 정치권에서의 영향, 이런 것 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얘기했을 때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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