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이제 대선,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반전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각당 대선후보들은 전국 곳곳을 돌면서 막판 표심몰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내일모레죠.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까지 지지율 추이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말씀을 드린 것처럼 내일 모레, 그 이후에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내일 디데이가 되어서 막판 여론조사가 쏟아지지 않겠습니까? 가장 주목해야 할 점. 어떤 것을 주로 봐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D-8일입니다. 그래서 이틀 뒤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깜깜이 선거가 시작됩니다.
[앵커]
여론조사는 할 수 있죠?
[인터뷰]
조사는 할 수 있는데 발표 공표가 안 되기 때문에 그 이전 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보도라든가 아니면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짜뉴스라든가 이런 것들이 판을 칠 우려가 대단히 높은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나타나고 있는 1강 1중 3약 내지는 홍준표 후보의 주장대로 1강 2중 2약의 판세 구도가 그대로 끝까지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인물 후보 선거에서 마지막 구도선거로, 즉 5자구도가 아니라 3자냐, 4자냐.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후보 간에 단일화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아무래도 가장 주목해 봐야 할 점은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앞지를 수 있겠냐 하는 점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공표 금지 기간이 되기 전 기간 동안 마지막 조사들이 시행될 텐데요. 오늘과 내일 사이에 여론조사들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들이 최종 공표 가능한 조사로 발표가 될 겁니다. 여기에서 그동안 지난 일주일 사이에 여러 개 여론조사들이 발표가 됐는데 그중에는 사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런 결과들도 몇 개 나왔습니다.
이런 흐름들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 국면에 있고 또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꾸준히 상승해 왔기 때문에 만약에 최종 발표되는 공표 조사에서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지거나 혹은 역전되는 결과가 나왔을 때 그것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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