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소식을 보고받은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조금 전 청와대가 긴급 브리핑을 열었죠,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즉시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후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즉시 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6시부터 외교 안보 라인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용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정 실장이 위기관리센터에서 현 상황을 보고받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정국 구상을 위해 내일 하루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에 있는 사저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필요한 정보를 모아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 개최 이후, 필요할 경우 추가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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