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앵커"/>

美 항모 겨낭한 北 미사일 "7m 편차로 명중"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고영환 / 前 북한 외교관

[앵커]
지난 29일 북한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죠. 이에 대해 북한은 발사 당시 영상을 공개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새로개발한 정밀 조종 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는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의 모습과 도중에 탄두부가 분리되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이어서 명중 오차 7m, 비행거리 450여 km, 비행시간 382.8초 라는 '사격결과 '화면도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탄도미사일에는 눈과 날개를 달아 명장률을 높였다고 자평하기도 했는데요.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처럼 미사일과 핵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공중에서 격추할 수 있는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국 본토를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태평양 상공 외기권에서 다른 미사일로 정확히 격추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당분간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험대에 놓인 남북관계, 개선의 여지는 없는 걸까요?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북한 문제 알아볼 텐데요. 저희 YTN의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는 계속 앉아계시고요.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최고위급 탈북 인사 중 한 분이시죠. 국가 안보전략연구원의 고영환 부원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게 지금 북한 매체가 주장하고 있는 게 뭐냐 하면 미사일이 예상 목표 지점에 7m 정도만 오차가 있고 거의 정확하게 맞췄다 이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특별한 특징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기자]
만약에 북한의 발표가 맞다면 조금 특별한 미사일이라고 봐야죠. 그런데 사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스커드 ER이라고 해서 새로 개발한 건 아닙니다.

원래 있던 종류이고. 그 ER에 정밀도를 높인 일종의 개량형이라는 것이죠. 그 점이 좀 다른 점이고. 개량형인데 정밀도를 굉장히 높여서 심지어 7m 편차를 보일 정도로 정밀하게 했다라고 하는 것이고 그런 증거의 하나로서 탄두 꼭대기에 날개를 붙여서 정밀도를 높였다.

그리고 GPS 장치 같은 것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3119222489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