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국가정보원의 '적폐 청산 태스크포스' 활동과 관련해 국정원을 정치에 끌어들이고 정치보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태스크포스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시절 12개 사안을 진상조사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등 조사 대상을 언급하면서 일부 사건은 이미 재판이 끝났거나 진행 중이라며 뭘 하려고 하는지 참으로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검찰, 경찰, 국정원 개혁을 한다고 하는데 자체 개혁보다는 국회가 공안개혁특위를 만드는 게 국가적 차원에서 더 나을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1110542800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