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 카톨릭대 교수,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앵커]
내일 저녁으로 예정된 대통령 기업인 간담회는 시간 제한이나 시나리오가 없는 진짜 대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 특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오늘 오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두 분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자리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내일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 내일과 모레 이틀 나눠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일은 자산규모로 8개 기업이죠.
[인터뷰]
8개 기업이죠. 그러니까 지금 1위부터 14위까지. 그리고 거기에다가 오뚜기까지 해서 그래서 15개 기업입니다마는 내일은 자산 순위 짝수 해서 2위, 4위, 6위. 이런 식으로 해서 내일은 8개 기업이 참석을 합니다. 이번 재계 간담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4무라는 겁니다.
기존 역대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 때 항상 시나리오가 있었고 발표 순서가 있었고 또 발표 자료가 있었고 시간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아예 없다는 겁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내일 모임은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내일 오후 6시에 시작을 해서 상춘제 앞뜰에서 오신 재계 총수들과 먼저 대통령과 스킨십을 먼저 증진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호프타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맥주를 간단하게 한잔 하고 그리고 어느 정도 상견례가 끝나고 난 뒤에 안으로 이동을 해서 상춘제 안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 난 뒤에는 거의 끝장토론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 것이냐. 지금 가장 크게 문제되고 있는 부분이 지금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 중심의 경제와 관련된 현안들이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면 최저임금 문제라든지 탈원전 문제라든지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라든지 그리고 또 동반성장의 문제. 이런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아마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마는 과연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 앞에서 재계 총수들이 과연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할 것이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도 계십니다마는 저는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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