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여수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쇳덩어리가 날아들어 열차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파편을 맞은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기자!
정확한 사고 경위 전해주시죠.
[기자]
화면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열차 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좌석뿐 아니라 바닥에도 유리 파편이 널브러져 있는데요.
이 열차는 오늘 낮 1시 20분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까지 가는 무궁화호 열차였습니다.
그런데 군포역에서 의왕역 가는 사이에 갑자기 쇳덩어리가 날아들면서 열차 유리창이 깨진 겁니다.
이 사고로 유리 파편에 맞은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31분 동안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사고열차는 서대전역에서 승객들을 내려주고 대전에 있는 차량 정비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철도경찰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철도경찰은 이 쇳덩어리가 주먹 크기보다 조금 큰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D 모양처럼 둥글게 생겼는데 두께는 두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쇳덩어리가 어디서, 어떻게 날아들게 된 것인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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