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 전략과 당 혁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천정배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와야 한다는 뜻을 밝히고,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에 하루 24시간 운영하는 국민소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 대표 중간평가제 도입을 포함한 당 혁신 9대 과제를 약속하고 취재기자 등의 제작 거부 사태가 불거진 MBC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언주 의원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종의 어깨동무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선거 기획 단계부터 출마자들과 소통해야 한다며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기민당을 구원했던 것처럼 국민의당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원외 위원장들과 전화통화를 이어간 뒤 내일(14일)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은 내일 오전 공명선거 선포식에 참석한 뒤 기호 추첨을 할 예정입니다.
이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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