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위장 취업한 뒤 금품 수백만 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있는 모텔과 마사지업소 등에 취업한 뒤 7차례에 걸쳐 8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모텔이나 마사지업소 등에 현금이 많고 혼자 근무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을 노려 의도적으로 취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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