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4시 15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 상모리 해녀탈의장 인근 바다에서 물에 빠진 9살 신 모 군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과 협조해 10여 분만에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신 군이 고무 튜브를 타고 놀다가 바람에 떠밀려간 것으로 보인다며, 보호자가 항상 튜브 줄을 잡고 있어야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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