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문소리 씨가 신인 감독으로 데뷔�" />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문소리 씨가 신인 감독으로 데뷔�"/>

"한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2

[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문소리 씨가 신인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여배우로 산다는 것에 대한 애환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영화를 선보이는데요.

남성 영화 일색인 한국 영화계의 '게임의 법칙'을 바꾸기 위한 그녀의 당찬 도전을 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연기력은 자타공인 최고지만,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뚝 끊긴, 18년 차 여배우.

화려한 레드카펫 밖에서 마이너스 대출을 받고, 연예인 할인을 위해 병원 홍보 사진을 찍는 이른바 웃픈 일상이 펼쳐집니다.

배우 문소리가 직접 쓰고 연기하고, 연출한 단편 3부작을 모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입니다.

외모 콤플렉스부터 센 이미지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까지 여배우가 쉽게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문소리 /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감독 : 100% 진심이죠. 진심이고 저의 이야기지만, 실화는 아니에요. 다큐멘터리는 아니고, 다 영화적으로 만든 이야기고….]

배우이자 엄마, 며느리와 아내.

1인 다역을 버겁게 소화하는, 평범한 워킹맘의 고민과 다르지 않은 여배우의 애환이 공감을 일으킵니다.

[문소리 /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감독 : 드레스 입고 다니고 이래서 화려해 보이는 삶이지만 정말 오리처럼 물밑에서는 얼마나 열심히 달리고 있는지 몰라요.]

영화는 조폭 아니면 경찰인, 남성 영화 일색의 한국영화계에 던지는 날카로운 비판이자, 녹록지 않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한 발짝 내딛은 고민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문소리 /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감독 :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면 게임의 룰을 바꿔라! 좀더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생각과 의지, 많은 여성 영화인들이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한국 영화계 '게임의 법칙'을 바꾸고픈 문소리의 씩씩한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9030548433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