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밤 8시 10분쯤 이상 물체 충돌로 멈춰 섰던 수서행 고속열차가 사고 3시간 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 측은 어제 밤 11시쯤 경상북도 김천 부근 고속열차 전용 선로 위에 멈춰 섰던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안에 있던 승객 800여 명이 불편을 겪었고, 뒤따르던 상행선 KTX와 수서고속철도 35편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 측은 이상 물체가 열차 아래에 갑자기 충돌해 장비가 손상되면서 사고 수습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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