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가 극적으로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5점으로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러시아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자력으로 월드컵에 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우리 대표팀은 황희찬과 손흥민, 이동국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승점 1점을 추가한 우리나라는 같은 시각 조 3위였던 시리아가 이란과 2대 2로 비겨 가까스로 조 2위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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